한창 마비노기 도서관 카페에 악보를 올리고 있을 때 만난 그 사람, 더블촙.
다른 마비노기 커뮤니티에는 '더블촙'을 쓰고, 마도카에는 중복이 있는지 '더블춉'이라 쓰더이다.
류트 섭에도 더블춉이라는 사람이 있는걸로 아는데 동일인물인지는 며느리도 모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 더블춉이라는 사람은 원래 하프 서버로 추정됩니다.
구분하기가 귀찮으니 이하 '더블촙'으로 명명합니다. 블로그 닉넴도 더블촙이라 쓰시는 것 같으니.
더블촙이 빡친 게시물의 발단(이라고 해야될 지 전 지금도 영문을 모르겠습니다)은
http://cafe.naver.com/mabinogidsg/31794
제 작곡게시판의 이 게시물입니다. 아침 8시 부터 댓글을 달아서 막 지랄을 해놓습니다.
바로 위에 카페지기의 댓글이 있는데도 바로 밑에 저런 식으로 공격적으로 내뱉습니다.
여러모로 비범합니다.
http://cafe.naver.com/mabinogidsg/31966
그리고는 4시간 뒤에 빡침을 이기지 못하고 마도카 탈퇴하고 자기 작곡글'만' 딸랑 지우고 나갑니다.
댓글은 안 지운 걸 보니 증거 인멸에는 익숙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 때 더블촙이 보낸 네이버 쪽지는 너무 장황한 편이지만 그대로 옮겨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게시판규칙이 위입니까? 아니면 당신의 규칙이 위입니까? 그렇게 공개하고 싶지 않고, 동영상만 올리고 싶다면 UCC게시판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공지에 악보 적는걸 필수라고 하던 작곡게시판의 취지가 뭐였습니까? 그리고 그걸 제지하지 않거나 UCC동영상으로 옮기지 않고 호의적으로 보는 사서장님을 보니까는 "아 여기 친목질이 시작되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죠. 저는 그래서 마도카 뜹니다. 추가로, 블로그가 당신에게 더 나을겁니다. 그럼.
안녕히 가세요. 아무리 오해라고 해도 이런 현장을 봐버린 이상 같이있는게 더욱 싫어지는군요.
추가로 말하자면 사서장님도 쪽지를 보내서 운영진은 아니라고 해명은 하셨지만, 동영상만 있는 게시물을 UCC게시판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서는 똑같이 건의해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때 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싸움났던 그 글을 선례로 어디서 퍼온 MML동영상을 올려서 간단하게 글을 쓰는 놈이 나타나는 최악의 상황이 일어나 작곡게시판이 난장판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유튜브 링크는 리세드리카님 자작을 모아놓은 채널이란 건 확인했습니다. 그렇지만 1.유튜브에 MML/3ML동영상은 퍼져있을 수 있고 2.유튜브 링크란게 다른 사람들도 퍼다쓸 수 있는거라 이상한 일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1시간만에 쪽지를 폭탄처럼 보내셨더군요.
너무 쓰는 속도가 빠른 나머지 저분이 지적하고, 개까놓고, 인사까지 하면서 북 치고 장구치고 할 동안
전 미처 읽지도 못했네요. (...) 저 시간대에는 회사로 출근하는 중이라 거의 못 보거든요.
그 새 운영진에게도 쪽지로 오만가지 불평을 다 한 모양입니다.
제가 마치 운영진과 커넥션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만,
전 마도카 운영자들하고는 생판 남인데다가 그것도 모자라서 규정 문제로 한바탕 다투기도 했죠.
여튼 저렇게 저에게 쪽지 및 댓글, 글로 분풀이를 하고나서 마도카를 탈퇴합니다.
뭐 저한테 쪽지 쓰면서 곱씹다가 머리에 핏줄이 터지셔서 탈퇴했는지,
탈퇴하고 나서 자기 지인들이 있는 곳에 열심히 분풀이를 하고 다녔는지는 제가 알 바 아닙니다.
<참고로 답장에 자숙이란 말은 쓴 적이 없습니다. 잘못한 게 없는데 웬 자숙?>
그리고는 자기가 아는 카페 및 블로그에 여기저기 망상글을 싸지르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블로그로 악보를 다 옮기셨다고 하던데 요즘은 게임을 더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 분에겐 정말 진지하게, 성격 상 장애가 분명하게 있으니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현대에는 감기처럼 여러가지 질병이 있고, 정신적인 병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거거든요.
요즘 세상에 정신 상담 받는다고 미친놈 취급하도 않구요.
욱하는 성격은 병입니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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